국가보훈부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도지부(지부장:고성안) 창립총회가 29일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희수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중앙회장과 15개 시·도지부장을 비롯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진선 지사, 이기순 도의장, 최욱철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도 총회장을 찾아 창립을 축하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도지부는 북파공작임무를 수행한 특수임무수행자와 유가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산악봉사, 해양인명구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진선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분단국가의 아픔을 가장 처절하게 느꼈지만 지금의 국가발전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