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광복기념관에서는 현충시설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에 무료영화상영을 실시합니다. 이번주(11일과 12일) 상영영화는 린제이 로한 주연의 2005년작 "허비-첫 시동을 걸다"입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디즈니의 1969년산 클래식 <허비: 러브 벅(Herbie: The Love Bug)>에 처음으로 소개된 후 70년대와 80년대, 그리고 90년대에 걸쳐 수차례 영화와 TV로 만들어지면서 영화사상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캐릭터로 남아있는 폭스바겐 비틀 자동차 '넘버 53' 허비를 대형 스크린으로 부활시킨 가족용 오락물. 출연진으로는 <프리키 프라이데이>, <퀸카로 살아남는 법>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 스타, 린제이 로한이 허비의 새주인인 주인공 매기 역을 맡았고, 오리지날 '배트맨', 마이클 키튼이 매기의 아빠이자 나스카 챔피온 레이 역을 담당했으며, 최근 <크래쉬>에 출연했던 왕년의 청춘스타 맷 딜런과 <가필드>의 브렉킨 메이어 등이 공연하고 있습니다. 연출은 를 감독했던 안젤라 로빈슨이 담당했고, 미국 개봉에선 첫주 3,521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271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여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습니다. 줄거리 : 자동차 경주 애호가인 매기 페이튼의 가족은 삼대째, 최대규모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 대회에 출전해 왔다. 핏줄은 속일 수 없는지 매기 역시 나스카 대회 출전이 꿈이지만, 나스카 챔피온이자 딸을 과잉보호하는 아빠 레이는 딸의 나스카 출전을 금지시켜왔고, 결국 매기는 스포츠 채널인 ESPN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려 한다. 대학졸업선물로 매기에게 아빠는 오래된 고물 자동차를 고르게 하는데,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프리 휠러 폭스바겐 넘버 53, 바로 허비였다. 매기는 허비가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허비를 더 강하고 빠르게 개조한다. 결국 매기는 허비를 타고 나스카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