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경북북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안동) 재가복지활동소감문
부서 복지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이나 생활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살기가 힘이 들어지고 있다. 겨울이 되면 살기가 더욱 힘이 들어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정당한 대가가 지원되지만,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도 약자의 입장에서 지원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았다. 이들에게도 특히 겨울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
살아가면서 저마다 고민이 있겠지만, 가족상실이나 가족의 고통을 안고 평생을 한 보훈가족들은 심리적으로 보상에 대한 기대, 고통 받은 불안정한 심신 등으로 마음의 치유가 힘이 든다.
이 때문에 일반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와 국가유공자는 차이가 있어서 현장에서 재가복지를 몸소 실천하는 보훈도우미는 서비스 객체가 국가유공자임을 항상 상기하고 그들의 삶을 인정하며 대상자와의 관계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도 초지일관으로 상호작용을 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나이 들면 어린애가 되어버린다는 말처럼 너무 보훈도우미에게 기대고 요구를 할 때에는 서비스 주체자로서 일관성 있게 움직여 나간다면 국가유공자와의 신뢰관계가 형성되고 실제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여질 것이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국가유공자들에게는 보훈도우미의 약속된 방문이 자식보다 더 편안하고 정겨운 시간들의 의미이다.
그들의 여생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보훈도우미의 더욱 성실한 활동을 다시 한 번 기대해 보며 한 해를 마감하고 싶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