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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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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손응룡 애국지사 생신 축하
부서 총무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장대섭)에서는 5월 4일 생신을 맞이하신 손응룡 지사님 댁을 방문하여 생신 축하 케잌과 꽃다발 그리고 감사의 뜻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던 암울한 시기에 조국독립이란 일념으로 신명을 받치신 지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고 이분들의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애국지사님의 생신일에는 간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생신을 맞으신 손응룡 지사님은  함북 경성(鏡城) 사람이다. 1939년 3월 일본의 우도궁고등농림학교에 입한한 후 동삼성사람으로서 일본에 유학을 온 학생인 원길춘과 친교하면서 민족의식의 고취되어 항일투쟁에 헌신하였다.
  1942년 북해도대학의 농학부에 입한하여 한국인학생회인 북우회에 입회하여 이배함, 임종묵, 손종원 등과 함께 독립운동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일본의 국력이 전쟁으로 피폐해졌을 때 봉기하기 위하여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징용자, 위안부, 탄광촌, 일본 교포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말을 교육하는등  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중국인 유학생들과 친교를 통해 일본의 패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한국독립지도체제와 후원방법들을 협의하였다.
  이에 1943년 3월 찰황헌병대에  조직이 드러나 전원이 피에되어 1개월간의 조사를 받고 찰황지방검찰청으로 송피되어 5개월간 재조사를 받았다.
  그후 44년 5월 12일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1945년 10월 7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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