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보훈문화의 저변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 단체 등을 발굴 선정하여 수상하는 2006년 보훈문화상 시상식이 12월 20일(수)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영예의 부문별 수상자는 예우증진 부문에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를 비롯하여 기념사업 부문에 충남 천안시(시장 성무용), 교육홍보부문에 신용하 교수와 부산일보사(대표 김종렬)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보훈문화상은 보훈정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하여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예우증진 등 3개 부문 수상자 4명에게 각각 상패와 시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에서는 관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보훈 시책 홍보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금번 보훈문화상 후보로 선정된 동작구는 국립서울현충원이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5년 12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해마다 국립현충원 한마음 헌화 행사 추진, 현충일 참배객 불편해소 종합대책 추진, 국가유공자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등 복리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