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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경기남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선진 수원]광복절을 맞이하여
부서 보훈과
"대한민국, KOREA"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살고 있다. 이 사실에 새삼 감사함을 느낀다. 얼마전 우리는 아프카니스탄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봉사단원들이 아프카니스탄 무장단체인 탈레반에 의해 피랍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정부에서는 다각적 경로를 통해 봉사단원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도 봉사단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열망하고 있으나 벌써 한국인 2명이 무장단체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으며 시간이 갈수록 석방을 위한 희망이 낙관적이지 않고 있어 피랍자 가족 및 국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번 충격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서남아시아의 아프카니스탄이란 나라 및 이번 피랍 사건을 주도한 무장단체 탈레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아프카니스탄은 구 소련 연방의 10년에 걸친 침공 및 그 후 계속되는 내전, 또한 미국의 9.11테러 후 아프칸 침공으로 탈레반 정권 축출 후 현재 수도 카불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여러개의 무장 단체가 활동중인 대표적인 위험 국가이다. 아프칸의 위험한 현재 상황을 보고 있으니 그 나라의 국민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새삼 느끼게 된다. 물론 우리나라의 근대사도 영광과 굴욕이 교차되는 참으로 힘든 시기였다. 일제 강점하에서 초근목피와 풍찬노숙 생활을 하면서도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셨던 수많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분들, 해방 후 좌우 이념 대립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해가신 수많은 전몰장병 및 상이 용사분들, 또한 반 독재에 맞서 항쟁했던 많은 민주 투사분들... 이분들의 희생과 공훈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꿈을 키우며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오는 15일은 제 62주년 광복절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많은 분들이 있지만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셨던 수많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분들의 불굴의 정신 및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새겨볼 때이다.
-수원보훈지청 보상과 정영여, 과천문화신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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