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가정의 달, 고령 보훈가족 위문

- 보훈가족의 곁에는 언제나 보훈공무원이 함께 -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2011년 5월 13일(금) 오후 2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수시에 거주하시는 고령 보훈가족 어르신 2분의 자택을 방문하여 사랑이 가득 담긴 소정의 위문품 전수와 희생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등 건강 장수를 진심으로 기원하였다.

 이날 위문 대상자인 순직군경 유족(母) 정다심 여사님(85세)과 전상군경 유족(配偶者) 조강자 여사님(75세)은 뜻밖의 강 지청장의 방문에 연신 감사를 표하는 한편, 순천도 아닌 여수까지 직접 와 주신데 대해 흐뭇하게 여기셨다.

 이에 강 지청장은 두 분 어르신에게,“순천보훈지청이 순천시에 소재하고 있어 고령의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버스나 기차로 방문하시기에는 많은 불편사항이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고령의 보훈가족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자택을 방문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순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보훈가족을 우리의 부모처럼 섬기는 보훈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