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노일화)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2009.4.13(월) 오전 11시 부산광복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 생존애국지사 및 유족, 보훈단체장, 부산시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이후 노일화 부산광역시광복회지부장의 약사 낭독, 박영세 부산광역시복지건강국장의 기념사 및 유족 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본인의 가족관계증명서 전수, 김일환 부산지방보훈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장에서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5명에 대해 건국 이래 처음으로 해당 유족에게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타관계증명서를 전수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11시 20분에 광복기념관 내 부산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위패가 봉안된 위패봉안소를 참배했다. 11시 32분에는 중앙공원 내 소해 장건상 선생상 앞에서 선생의 약력을 소개한 후 헌화 ·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