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상주시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문패를 제작 보급해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시비 1천350만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문패를 제작, 지난 21일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급대상은 상이군경회상주시지회와 전몰군경유족회상주시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상주시지회, 무공수훈자회상주시지회 등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상주시 관내 총 862세대. 스테인레스 재질에 가로 9㎝×세로 19㎝, 두께 0.1㎝로 태극마크와 함께 국가유공자 표시와 이름이 새겨져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문패에 담아 보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이들이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생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