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월 30일 11시 고성군 토성면 용천리 고원청년유격대 전몰용사 위령비 앞에서 전몰용사 위령제가 거행되었다. 위령제에는 이기용 강릉보훈지청장을 대신하여 박일서 보훈과장, 함형구 고성군수, 고원군민회 서승벽 회장 및 고원청년유격대 조운용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지난 1996년 위령비 건립이후 10회째 맞는 위령제는 6.25전쟁 발발후 피난을 포기하고 중공군과 북한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함경남도 고원군, 문천군, 영흥군의 청년유격대 150여명중 장렬히 산화한 28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