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지청장ㆍ노영구)에서는 2006. 11. 11.(토)에 프랑스군참전기념비(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에서 프랑스군의 6.25전쟁 참전 및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노영구 수원보훈지청장, 서효원 수원시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금년에는 이목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프랑스 참전을 기념하였으며 또한 30여명의 프랑스 학생들도 함께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6.25전쟁에 프랑스에서는 3,200명을 파병하였으며, 이중 프랑스군에 편입된 한국인 병사 18인을 포함해서 288명이 전사하였다. 이에 이번기념행사는 프랑스군의 6.25참전 및 유럽국가 중 특히 프랑스 국민에게 큰 피해를 남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관으로 매년 11월 11일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