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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전북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익산) 김익상 의거
부서 보훈과
 평안남도 강서에서 출생하였다. 평양의 숭실학교(崇實學校)를 졸업하고, 기독교계 학교에서 교직에 종사하다가 서울에 올라와 광성연초공사(廣城煙草公司)에서 일하였다. 1920년 펑톈 [奉天]지점으로 전근갔으나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의열단장(義烈團長) 김원봉(金元鳳)을 만났고 그에게서 일본기관의 파괴, 요인암살이 곧 조국독립의 첩경이라는 설명을 듣고, 조선총독부를 폭파하고 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實]를 암살할 것을 결심하였다.
1921년 폭탄과 권총을 휴대하고 서울에 잠입, 왜성대(倭城臺)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져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듬해 3월 다시 상하이[上海] 세관부두에서 시찰차 들어오는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田中義一]를 암살하고자 폭탄을 던졌으나 실패, 체포되었다. 일본 나가사키[長崎]로 호송되어 공소원(控訴院)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감형되어 출옥하였으나 미행하던 일본형사에게 살해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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