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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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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에 서린 선열의 애국충정
부서 보훈팀
춘천은 구한말 13도의군 도총재를 지내신 의암 유인석 선생과 최초의 여성의병 윤희순여사를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으로서 의병활동의 진원지였으며, 한국전쟁 초기 국군장병들과 애국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승전으로 이끌었던 호국의 고장으로서 선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적과 전적이 많이 있다
 

 의암 유인석 묘역ㆍ유적지ㆍ기념관(춘천시 남면 가정리 473)
tour.chuncheon.go.kr(호반문화백과-지방기념물-의암유인석묘역)
의암 유인석선생(1842~1915?건국훈장 대통령장)은 구한말 대유학자이자 의병장으로서 1895년 명성황후 시해의 변이 일어나고 일제의 침략행위가 노골화되자 전국의 유생들을 지휘하여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1910년 러시아령 블라디보스톡에서 13도의군 도총재에 추대되어 두만강을 건너 국내 진격계획을 추진하였고 경술국치를 당하자 동포를 해삼위에 집결시키고 국내?외에 격문을 발송하고 국민의 궐기를 호소하는 등 활약하였으나  조국의 독립를 보지못하고 1915년 만주 봉천성에서 74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 되었다. 선생의 묘소는 1935년 고향인 춘천시 남면 가정리 현묘역으로 이장되었고. 2004. 5. 8. 국비 및 지방비 66억원을 투입하여 의암 유인석유적지ㆍ기념관이 건립되었다.
 
 
 
항일의병 무기제조ㆍ훈련장 유적기념비
춘천시 남면 가정리 577-1(여의내골)
여의내골 의병 유적지는 1907년 대한제국의 광무(고종)황제를 퇴위시키고, 군대마저 강제해산시킨 일제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으려 하자 이에 통분한 춘천의병장 외당 유홍석과 여성의병장 윤희순을 비롯한 700여명의 청년과 중노년층은 물론 여성, 할머니까지 합세해 무기와 화약을 제조했으며 여성이 병술훈련까지 동참했던 치열한 의병투쟁의 현장으로 전국적으로 드물게 무기제조와 훈련장으로 보고돼 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구국항쟁의 역사적 현장이요, 민족정기가 서린 성스런 유적지로 소중한 흔적과 뜻 깊은 의의를 새기고 기리고자 2005년 12월 20일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상록탑(춘천시 소양로3가  춘천고등학교 교정)
1936년 현 춘천고등학교의 전신인 춘천고등보통학교의 학생들이 민족주의 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결성한 항일독서회로서 당시 5학년 학생이던 이찬우, 문세현, 용환각, 백흥기, 조규석 등이 주동이 되었으며, 귀농운동과 독립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1938년 일본 경찰에 탐지되어 관련자 137명이 체포되었으며 10여명이 심한 옥고를 치르다가 그 중 백흥기, 이광훈, 고웅주 선생 등이 옥사했다. 매년 3.1절에는 동창회 주관으로 추모식이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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