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스포츠에서 라이벌은 서로 경쟁하면서 기량을 끌어 올리고 스포츠의 재미를 배가시켜주기도 합니다. 혁신에도 이런 라이벌이 존재합니다. '06. 11. 23(목) 서울지방보훈청은 관내 전 지청들을 상대로 이러한 혁신 라이벌전을 벌였습니다. 혁신워크숍에 참가한 전 지청들이 자신들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 것입니다. 국가보훈처 보훈상담센터의 나치만 사무관이 처본부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작된 이날 경진대회에서 각 기관들은 자신들만의 우수하고 개성있는 혁신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경진대회이니 만큼 순위를 가려야 하는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들은 각 지청의 우열을 가릴 수 없이 독창적이고 뛰어난 혁신사례 발표를 지켜보며 심사에 애를 먹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북부지청이 1위를 차지하고 인천과 춘천지청이 그 뒤를 이었으나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이 우승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대회였습니다. 시상 후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각 기관이 선의의 라이벌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쟁적으로 혁신에 매진하여 서울청 모든 기관이 혁신 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앞으로 서울청은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보다 품격있는 보훈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