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6. 7. 21.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정일권)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외부강사 초빙 교육 및 분임토의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대학교 임의영 교수가 혁신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후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국가보훈의 품격높이기’를 주제로 전 직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혁신의 의지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보낸 첫날 저녁에는 모든 숙소의 불이 늦게까지 꺼지지 않아 서울청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듯 했다. 이튿날 아침 열린 분임토의 결과발표에서는 짧은 시간에 나온 결과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이 쏟아져 나왔다. 의견은 다양했지만 국가보훈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이 그 선두에 서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 또한 민원인에게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는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틀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워크샵을 끝내고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싫은 서울청 직원들은 혁신에 대한 의지와 높은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열의에 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