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정일권)에서는 8월 30일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 동○○님(6·18 자유상이자)댁을 방문하여 89세 생신을 축하해 드리며 케잌을 전달하였다. 다리의 부종으로 인하여 거동이 어려워서 보훈도우미로부터 운동보조와 목욕서비스를 받고 계신 동○○님은 배우자님 또한 허리수술 후 몸이 불편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보훈도우미가 방문하여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자녀들도 왕래를 자주 안하는 현실에서 생일까지 축하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 중에서 독거어르신이나 가족으로부터 축하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생신 챙겨드리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대상자님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