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처음에 내 생명을 묻던 놈이 밤이 새도록 쉬지 않는 것을 보고, 나는 그 놈들이 어떻게 제 나라의 일에 충성된것인가를 알았다. 저 놈은 이미 먹은 나라를 삭히려기에 밤을 새거늘, 나 는 제 나 라를 찾으려는 일로 몇번이나 밤을 새웠던고 하고, 스스로 돌아보니 부끄러움을 금 할수가 없고 나도 기실 망국민의 근성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니 눈물이 눈에 넘쳤다." 백범일지의 한 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지난 9월 13일 서울청 "현충시설탐방동아리"의 회원들이 남산 공원내 백범광장을 방문해 김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일하는 보훈 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현충시설탐방동아리"는 서울청 관내 현충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우선 직원들부터 현충시설에 관심을 갖고 주변에 홍보하자는 취지로 결성되었습니다. 현충시설탐방동아리는 앞으로 많은 현충시설을 돌아보며 국가유공자들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금에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