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가치 있는 삶이란 ……. 이창원(보훈가족) 저는 지체 장애인입니다. 장애인의 고통은 손이 있어도 잡을 수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고 다리가 있어도 달릴 수 없는 것이 장애인의 고통입니다. 자신이 공직에 있든 근로자로 있던 부자이든 가난하던 자기가 노력 한 만큼은 따라 오는 것이 부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땀 흘려 일 했을 때 축복의 신이 같이 하는 것입니다. 두우 미님 들처럼 남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노력할 때 그 삶이여 말로 축복된 삶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한때 술과 담배로 찌들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도우미님이 오셔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 분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것을 보고 아 나도 이렇게 살아가서는 안 되겠구나! 나도 목표를 좀더 뜻있게 살아보자 하고는 요즘은 운동 열심히 해서 제 몸도 많이 건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삶의 가치란 아주 작은 곳에 있는 것이지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크게 가졌다는 그것이 깨어질 때는 실망이 더 크다는 것이겠지요. 삶의 가치란 남을 위해 봉사와 배려와 용서와 모든 일을 이해 할 수 있는 도우미님들 당신들이야 말로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봉사와 작은 이해로 남에게 도움 주는 사람들로 살아가시길……. 저희 집에 가사 서비스를 받게 해주시는 보훈청에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