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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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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남부☆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는...
부서 보훈과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는... =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리과 손기문= 아직도 아름다운 대한민국 금수강산은 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고 있는데 우리 한반도의 정세를 대변이나 하듯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매서운 설한풍이 전국 산야를 휘 몰아 치고 있다. 우리의 주변정세를 간단히 살펴보면 북한은 무슨 속셈인지 공포의 핵실험을 강행하여 남북화해 분위기를 일방적으로 완전히 깨어 버렸고, 이웃나라 일본은 기다리기나 한 듯이 때는 이때다 하고 역사왜곡 과 신사참배 고수는 물론이고 일본 헌법개정을 서두르면서 침략마수의 본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북한과 인접한 중국은 중국 정부 주도로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서두르면서 역사를 왜곡하며 영토확장 획책을 노골화하고 있다. 이러한 중대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내 사정은 어처구니가 없다. 경제사정은 어려운데 부동산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취업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세대간에 갈등은 날로 증폭되고 있고, 그 기에다 빈부차이가 양극화되면서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으니 걱정이 태산이다. 이러한 때에 다가오는 11월 17일에 우리는 뜻 깊은 제67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게 된다. 이 날의 의의를 간략이 언급을 하면 1905년 을사늑약을 전후하여 순국하신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 1997년 대한민국 정부기념일로 복원하여 행사를 해마다 거행하고 있다. 이 날은 일제에 강제로 국권을 빼앗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기 위하여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날이다. 중앙기념식이 11월 17(금) 오전 11시, 원로애국지사와 순국선열유가족, 정부주요인사, 시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고 154명의 독립유공자도 발굴․포상한다. 지방에서도 추모제, 학술세미나 등 계기행사 거행되며 독립 운동의 주요 활동 지였던 카자흐스탄에서 민족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에 오로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하신 희생 정신을 기리면서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순국선열의 날 즈음해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거행되므로 모두 참여하여 나라사랑정신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집집마다 태극기를 반드시 게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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