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신년사>

주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를 형성하는 한해로...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류    찬    수

 

  2007년 희망찬 정해(丁亥)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모든 보훈가족에게 진정 의미있는 큰 발전을 이루어낼 2007년을 만들고자 새해 새다짐을 해봅니다.    지난해는 우리나라와 사회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고 특히 정치와 경제분야의 불안정과 침체는 국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였습니다. 그러한 속에서도 보훈가족과 보훈공무원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으로 이 나라를 지탱하고 이끌어가며 우리 사회에 훈훈한 이야기를 많이 전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가 넘어가야 할 산과 강들이 많아 보입니다. 치열한 경쟁과 도전은 우리 사회를 넘어서서 세계 곳곳에서 밀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아무리 험난한 도전이 있다 하더라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위국헌신하는 정신이 면면이 이어질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지난 연말에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의 지청장으로 부임하여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의 복리증진과 영예로운 삶, 그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일하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보훈공무원이 지역주민과 보훈가족에게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합니다.
  국가보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국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희망과 안정을 가져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행정기관이 되기 위하여 부단한 자기 혁신으로 우리지청의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형성으로 나라사랑 정신이 소중한 정신적 가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지금 품고 계신 2007년의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