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조국과 민족을 위한 일념으로 일생을 살아왔고, 청춘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독립운동사의 산증인 애국지사 김경화 선생(87세)이 1월 21일 17시 7분에 서울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류찬수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1월 22일 빈소를 방문하여 국가보훈처장 명의 사망조위금을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하였다.
  고 김경화 선생은 경북 문경 출생으로 1939년 12월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고 1940년 9월 광복군이 창립되면서 입대하였으며 1942년 9월 중국 제9전구지역인 호남성에 파견되어 광복이 되기까지 항일투쟁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으며, 1월 23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