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에서는 5월 26일(토)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원외고 학생들과 함께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 중 생신을 맞은 무의탁 독거대상자 임○○님(77세, 전상군경) 댁을 방문하여 생신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원외고 김유리 단장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외로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드림으로써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대원외고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 온 생신카드와 어머니들이 준비해주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였고, 생신을 맞은 임○○님은 “가족이 없어서 그 동안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손자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서 축하해주니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와 연계하여 독거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