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에서는 8월 3일(금)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 중 생신을 맞은 독거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과장(설동휴), 보훈복지사(김미란), 보훈도우미(김현란)와 방학을 맞은 대원외고 학생들이 함께 참석하였고,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 온 생신축하카드와 어머니들이 준비해주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생일상과 함께 축하를 받는 게 처음이라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어르신을 담당하는 김현란 보훈도우미(레크레이션지도자)는 특별히 본인의 장기를 살려 ‘성주풀이’ 노래를 구성지게 부르며 흥을 돋웠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와 연계하여 독거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