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과 서울당현초등학교(교장 오순영, 노원구 상계6동 소재)는 2008. 6. 17. 당현초등학교에서「나라사랑 큰 나무」배지 전달식을 가졌다.
  김의행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당현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큰 나무」의 의미와 호국보훈 정신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보훈관련 문제를 내어 정답을 맞히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문제를 맞힐 때마다 박수로 환호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뜻 깊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 오순영 당현초등학교장은 본인의 부친께서도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키다 전사하셨으며, 풍요로운 세대에 태어나 어려움을 모르는 어린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잊어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교육을 통해 어려운 위기에서 나라를 위해 한 몫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당현초등학교에 배부된「나라사랑 큰 나무」뱃지는 SK에너지(대표이사 신헌철, 종로구 서린동 소재)에서 전액 후원하였으며, SK에너지의 박한울 담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의 상징’으로 2005년부터「나라사랑 큰 나무」배지를 제작 보급하고 있으며, 북부보훈지청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당현초등학교를「나라사랑 큰 나무」시범 학교로 지정하고, 전교생에게「나라사랑 큰 나무」배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