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 보비스팀에서는 6월 20일(금) 대학동아리‘호우회’와 연계하여 국민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4개 대학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병약하고 소외된 무의탁 독거어르신 다섯 분을 방문하여 말벗, 안마, 치매예방운동, 책 읽어드리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호우회 봉사활동은 관내 홀로 외로이 사시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아주 좋으며, 특히 이번 봉사에는 국방홍보원 국방뉴스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서 학생들의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동행 밀착취재 하였으며, 6월 24일 국방뉴스에 방영할 계획으로 있다.

 

  보비스팀은 봉사서비스 시작 전‘노인을 위한 자원봉사의 의의 및 필요성’과‘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등을 교육하였으며, 학생들이 차림새, 첫인사, 대화법 등 기본적인 예의범절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의 방문에 무공수훈 유족 미망인 이00 어르신은‘학생들이 잊지 않고 이렇게 다시 찾아주니, 정말 반갑고 기쁘다’며 환하게 웃으셨으며, 대학호우회 학생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어르신들께 좀 더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