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장 국가유공자 위문 - 어려운 보훈가족에 사랑나눔 쌀 전달-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 관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민식 강북지사장은 2006.6.22(목) 이동보훈팀의 안내로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구를 위문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북구 번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김춘길님을 찾아뵙고 큰절을 올리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렸다. 김민식 지사장은 “본인도 고인이 되신 장인어른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은 보훈가족으로 더욱 국가유공자의 생활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독립하고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신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 독일월드컵 열기에 묻혀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을 아쉬워했다. 김민식 지사장은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령화되어 가는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 쌀20kg(2포)를 전달하였다. 국가유공자 김춘길님은 1950.9월 육군 11사단 3연대에 입대하여 6.25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워 1952.9.20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현재 1남 사망하고 80세의 고령으로 부부가 12평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