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서울북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e-좋은북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기고)
부서 보훈선양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  서울북부보훈지청 장병권 -

   금년은 6·25의 민족상잔이 있은지 56주년이 되는 해로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6월을 맞이합시다.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했습니다.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우리 이웃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합시다
  지금도 외롭게 고통속에 지내는 전몰유가족과 보훈병원 등에서 6·25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한 채 일생을 병상에 누워 지내는 상이용사 분들이 많은데, 이런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 국민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작년 현충일 때 일부 여행객들이 6월6일을 공휴일쯤으로 알고 야유회다 해서 외곽으로 빠져 나간 챠량행렬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무척 안타까운 마음과 공허로 허탈해 했었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일년 365일중 금년 제52회 현충일인 6월6일 단 하루만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이분들을 생각하고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며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보냅시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들을 교육하고 있는 초·중·고 학교에서는 호국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나 대전 현충원 또는 가까운 현충탑을 참배하여 우리 모두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고, 이와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자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도록 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모두 오늘은 술과 가무를 삼가고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어 보자.
  그리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고귀한 뜻을 되새겨, 국민통합을 이룩하고 위대한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