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서울지방보훈청 주관)은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07년 광복 62주년 기념 “찾아가는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를 실시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기쁨과 애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 받아 올바른 역사관을 갖게 하기 위해 서울지방보훈청(북부, 남부보훈지청공동)과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식회사 일화, 한국시민자원봉사회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보훈캠프에는 보훈대상자 자녀 및 일반 중·고등학생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나라사랑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8일 서울지방보훈청을 출발하여 천안 독립기념관 관람, 유관순열사 기념관 및 생가등을 답사하고 가평에 위치한 청아캠프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보훈캠프 2일차부터 유인석선생 기념관, 의병마을, 남궁억선생 기념관 견학을 실시하고 독립운동사 강의, 보훈캠프 소감문 쓰기, 레크레이션,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은 시종 진지한 태도로 발로 밟고 손으로 만지며,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역사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