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김의행 지청장)의 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08.06.24(화) 서울북부보훈지청 교육장에서 관내 보훈가족 어르신을 모시고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속에 사랑나눔 이·미용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번 사랑나눔 이·미용 봉사활동 행사를 통해 6.25를 겪으신 어르신들께서는 꿈에도 잊지 못할 어렵고 힘들었던 옛기억들을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하나둘 떠올리며, 그때 그시절로 돌아간 듯한 이글거리는 눈빛에서는 젊은 혈기가 끌어 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그 눈빛에서 역시 대한민국의 노병은 영원히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요즘 젊은 청소년들이 6.25발발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조차 모른다면서, 이시대에 살고 있는 신세대들의 의식변화가 있어야 나라가 발전한다면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어 버렸다.

   매월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보훈가족들을 찾아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스헤어미용실 정미숙 실장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면서 보훈가족들과 맺은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변함 없이 정성과 열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