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월 28일(토) 재향군인회 강북․도봉지회(회장 조규한)에서는 청소년 6.25 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57사단 예하 223연대(의정부 호원동 소재)는 강북, 도봉지역 초, 중교 학생 200여명과 인솔교사 20여명 및 향군임원 20여명을 초청하여, 6.25상기 동영상 시청 및 6.25학도병의 증언 등 안보 강의를 하고, 병영식사 체험과 모의 시가지 전투체험(서바이벌 게임), 독후감 발표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김의행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견학 출발에 앞서 현장을 찾아, 대기 중인 차량 다섯 대를 돌며, 초청받은 초, 중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와 호국안보 의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나라사랑 큰 나무」뱃지를 나누어주어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군부대 방문과 병영식사 체험 및 시가지 전투체험 등을 기대하며 상기된 표정으로 즐거워했으며, 조규한 강북․도봉지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호국안보 의식을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