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에서는 2009. 1.15.(목) 10:00 에 생존 애국지사인 박효근 지사를 방문하여 86회째 맞는 생신을 축하드리고 조국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란 화분과 떡케이크를 전달하였다.

 

  지사님은 건국이후 군에 입대하시어 전투 중 부상을 입으시고 안강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을지)훈장 등을 수여하시기도 하셨다. 지사님의 나라사랑에 대한 존경의 말씀과 건강을 기원 드리며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되어야 할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 및 나라사랑 정신이 살아 숨쉬는 분위기가 새 정부 들어 더 한층 성숙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의 질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하셨다.

 

  박효근 지사님은 평북 정주 사람으로 1943년 일본군에 징집되었으나 탈출하여 중앙군 제9전구지역에 편입, 그 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입대하여 부대 교육훈련을 비롯하여 대적방송, 적포로 심문과 문서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