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동산정보산업고, 4.19묘지 참배를 마치고 애국선열의 묘역 탐방 -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은 12월12일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함께 수유리일대 애국선열묘역 탐방행사를 실시하였다.

 강북구 수유리 일대에는 이준열사를 비롯하여 누구나 알고있는 애국선열들의 묘소 17기가 소재하고 있고 북한산 순례길로 조성되어 있어 찾아보기 쉽다. 이중 이준열사, 손병희선생, 이시영선생, 김창숙선생, 신익희선생의 묘역은 금년 9월에 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애국선열묘역 탐방행사는 4.19국립묘지에 모여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참배후 두팀으로 나누고 각각 해설사가 동행함으로써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추운 날씨로 인하여 많은 곳을 갈 수는 없었지만 학생들은 자주 듣던 애국선열의 묘역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이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고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는 향후 애국선열의 묘역이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애국선열묘역 탐바아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