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연말연시 만나교회 저소득 보훈가족 후원품 전달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웃사람의 정을 나누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에 소재한 만나교회(육홍근 목사)에서는 12월24일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성탄선물로 28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후원품(쌀10Kg 33포, 라면 66박스, 김 27박스, 샴푸, 비누, 치약, 화장지, 양말, 장갑 등 생활용품 50세트)을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에 전달하였다.

 만나교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쌀, 라면, 생필품 등을 모아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성탄절을 하루앞두고 추운겨울 더욱 외로운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교회 청년부 학생들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성탄선물을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특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