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9월9일(목) 이미용방문서비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권영봉)은 9월9일 목요일 시흥,수원,용인지역 어르신을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은 머리 손질하는 날로 정해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보훈도우미(김용례,김영숙)가 번갈아 수원지청 관할 17개시군의 어르신을 방문하여 커트, 염색을 해드리고 있다.

 추석을 앞둔 9월에는 시흥에서 출발하여 수원, 용인지역의 대상자 4분을 담당복지사와 보훈도우미(김용례도우미),이동보훈팀이 함께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처음 방문한 곳은 시흥의 한 어르신 댁.

이미 여러번 이미용 서비스를 받아오시던 단골어르신. 항상 조어르신만 커트를 신청하셨는데 이번에는 배우자님도 같이 해달라셨다. 부인은 수줍음이 많으셔서 한사코 사진을 마다하셔 담아오지 못했지만 이쁘게 커트하시고 아이마냥 좋아하셨다. 



 

다음은 용인으로 고고

3개월만에 뵙는 어르신.  머리가 덥수룩하게 자라서 많이 기다리셨는지 인사를 여쭙자마자 머리부터 손질해달라시며 급하게 자리잡으셨다. 긴머리로 더운여름을 나셨다며 며느리가 안타까워하셨지만 짧게 시원하게 깍아주어 감사하다는 말씀도 덧붙였다. 

 

마지막 수원

추석에 자녀들이 방문하기 전에 머리손질을 꼭 하고 싶었는데 고맙다시며 담번에 꼭 들려달라고 부탁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