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에서는 제88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이하여 13일 오전 11시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주상 경기도의회부의장, 신창기 경기일보 사장, 김화양 경인일보부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을 초청하여 도 단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도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거행하기 위해 연주는 51보병사단 군악대가 우정출연하였고, 독립유공자 등 보훈가족 뿐만아니라 시민ㆍ학생들도 초청하였다.

  또한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하여 조직된 독립군들이 불렀던《독립군가》를『독립군가새누리어린이합창단』에서 불렀고, 『기념노래』와『만세삼창』을 다함께 힘차게 외치며 한민족의 염원을 모아 상해에 수립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식 수원보훈지청장은 기념사에서 생존애국지사 15명과 각급 기관장을 모시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도 단위 행사로 거행하게 되어 기쁘고 말했다.  

  아울러, 황갑수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이 기념행사를 적극 지원해 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영식 수원보훈지청장에게 광복회원들의 이름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또한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