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만나는 독립기념관 | |
부서 | 보훈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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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시절 수학여행의 단골 코스로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왔을 법한 독립기념관. 박동규 현직 사무처장이 독립기념관을 속속들이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이야기로 만나는 독립기념관"에는 박동규 사무처장의 상세한 설명과 날카로운 비평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필자의 독립기념관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책은 저자가 독립기념관에서 근무하면서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독립운동을 하다 지난 2000년 운명하신 사무처장의 아버지 이야기, 두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개인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 우여곡절의 전두환 기념비 철거이전 △겨레의 집엔 누가 사나 △흑성산과 야생동물 천국 등 독립기념관의 뒷얘기도 담겨 있다.
특히 독립기념관 각종 시설물들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나라 밖에서 독립운동사를 찾기 위한 독립기념관의 노력도 자세하게 기록했다.
저자는 독립기념관이 어떻게 변하는 게 바람직한지 이야기했다. 책 속의 에피소드에서 국민의 품으로 들어가려 애쓰는 독립기념관의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다.
박동규 사무처장은 “1987년 개관한 독립기념관은 2007년까지 20년 동안 약 36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니 국민들이 한번씩은 방문한 셈”이라며 “2008년 무료 관람시대를 열어 가는 독립기념관 속에서 많은 보물들을 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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