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 89주년 오라리장터 3.23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3회 3.1만세운동 학술심포지엄이 2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에는 김선기 인천보훈지청장, 장기정 오라리 장터3.1 만세운동기념 사업회장, 조한승 김포문화원장, 강경구 김포시장, 안병원 김포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기념사, 격려사, 3.1절노래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념식 후 김진수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장의 사회로 김포지역 3.1운동의 역사적 위상과 김포지역 역사유적지 기념사업화 방향과 과제에 대한 발표 및 논찬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 날 행사를 주최한 오라리 장터 3.1만세운동기념 사업회 장기정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김포의 자랑스러운 애국지사들의 오라리 장터 만세운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선포한 독립선언과 투쟁을 김포시민이 함께하고 자랑스러운 정체성을 계승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