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김대일)은 2006.7.14(금)~7.20(수)까지 4일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인 의암유인석 기념관 및 춘천의병마을을 탐방함으로써 항일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청소년 보훈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애국심 고취는 물론 국가보훈의 친근한 이미지를 고양하고 현충시설을 생활속의 역사체험시설로 인식토록 하기 위하여 초등학생 220여명(춘천시 2개 초등학교- 신남, 우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현충시설탐방 행사는 춘천시 남면 가정리의 의암 유인석 기념관을 관람하여 의암 선생의 각종 독립운동 유품을 설명하고 의암 선생의 묘소를 참배한 후 춘천의병마을의 의병활동 체험(화승총 및 활쏘기, 목판인쇄 등)을 하는 등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 현장체험 학습의 장으로 개최된다. 7.14(금)에는 신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되었는데 배은숙 담임선생님은 항일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학교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주심에 감사를 표명하며 학생들이 조국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여 주길 기대하였다. 춘천 의병마을은 의암 유인석 유적지내에 120명 수용 규모로 개설된 후 전국 각지에서 심신수련 및 현충시설 탐방을 위해 이곳을 찾는 초·중·고 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의암 유인석 선생의 얼을 되새기는 역사의 현장이자 협동심을 기르고 심신수련을 하는 최적지로서 충의대교를 지나 인근에 위치한 한서 남궁억선생 기념관(홍천 서면 모곡리)과 한 축을 이루는 강원도 충의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향후 강원도의 구국항쟁 항일유적지로서 청소년 보훈캠프 및 현충시설 탐방지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