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친절춘천) 야스쿠니 신사 바로알기
부서 보훈과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도쿄[東京]의 한가운데인 지요다구[千代田區] 황궁 북쪽에 위치하며, 8만여 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의 신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직후인 1869년 막부(幕府) 군과의 싸움에서 숨진 영혼을 '호국의 신'으로 제사 지내기 위해 건립되었는데 그 뜻은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라고 한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도쿄 쇼콘샤[招魂社]로, 일본 전역에 세워진 쇼콘샤 가운데 황실이 직접 납폐하는 곳이 었으며, 이후 쇼콘샤는 일본의 대외침략과 발맞추어 국가신도의 군사적 성격을 대표하는 신사로 자리잡았고, 세이난[西南]전쟁 2년 뒤인 187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주변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전쟁 패망일인 15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하는 몰상식한 행동으로 비난 받았다.  권희동(74) 대한광복회 강원도지부 사무국장은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범자를 합사한 곳에 예복을 입고 참배를 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일본이 과거 침략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건전한 동아시아의 우호관계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 참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하고, "자국 내에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동아시아 희생국가들의 아픔을 고려치 않는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행동은 당장 중단하라"고 주문했다.  장순일(64) 항일독립운동 원주기념사업회장은 "국수주의를 넘어 우리민족의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로 분노를 느낀다"며 "역사를 직시하지 않는 신사 참배로 양국관계는 물론 동북아 우호협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은 결국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겠다는 일본 정부의 저의로밖에 볼 수 없다 고이즈미 총리는 주위의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2001년 취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총 6번이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으며 이같은 행위는 주변국을 무시하는 것으로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 문수열 생존애국지사는 독도문제, 역사교과서 문제 등 일본의 후안무치를 꼬집으며 총리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참배를 간다는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은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