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보훈처는 61주년 광복절을 맞아 원주 소초면 출신 추병륜 선생 등 14명의 도 출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하였다. 이번에 건국포장에 추서된 이춘호(1867~미상) 선생은 북강원도 이천(伊川) 출신으로 3·1 만세운동에 참가했다. 동향 출신으로 3·1운동에 가담한 이여종(1870~미상) 선생을 비롯해 박용의(1869~미상·3·1운동)·김병률(1870~미상·3·1운동) 선생 등의 독립운동 기록도 확인됐다. 특히 3·1 운동에 가담해 항일운동을 펼친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리 51번지에 본적을 두고 있는 차봉철(1897~1963) 선생을 비롯해 △장흥도(1865~미상) 양구군 양구읍 팔랑리 △김영운(1868~미상) 화천군 하남면 △박수경(1867~미상) 영월군 △한홍준(1969~미상) 철원군 동송면 △김병주(1864~미상) 북강원도 평강군 △김윤배(1864~미상) 횡성군 갑천면 등 애국지사들도 3·1만세운동 공적이 인정되었다. 국내에서 항일 운동을 펼친 삼척시 북삼면 쇄운리 출신 정의찬(1913~1988) 선생과 만주 노령지역에서 항일 운동을 벌인 철원군 출신 유진구(미상~1922)선생도 독립운동 유공자로 추서되어 각각 광복절을 기념하여 포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