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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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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신입사원의 3분스피치
부서 보훈과
춘천보훈지청(지청장 김대일)은 2007년도 혁신업무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일과 전 전직원이 종합민원실에 모여 『친절다짐 3분 스피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3분스피치 친절교관 오성진(서무담당)님은 지난 1월 12일 입사한 새내기 신입사원으로서 “해피데이”라는 제목으로 친절다짐을 제안하여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2007. 2. 28. 수)     
                       
     해 피 데 이
                                                          춘천보훈지청 보훈과 오성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벌써 수요일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의 피로가 쌓여 힘든 웬수같은 날이어서 수요일을 웬수(스)데이라고 합니다. 이런 수요일에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글이 있어 나누겠습니다.
 
 친절과 봉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상대방을 위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보아야 확실해집니다. 흔히 친절 서비스는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잘못이 저질러집니다.
 예를 들어 민원서류를 제출하러 간 고객은 아주 바쁜 시간에 틈을 내어왔는데, 담당직원은 계속 바쁘게 일을 하다가 잠시 커피를 마시거나 동료들과 잡담을 하며 시간을 끌고 있으면 짜증이 나게 마련입니다.
 이때 고객이 독촉을 한다고 담당직원도 맞서서 퉁명스럽게 대하면 서로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런 경우에 담당직원은 고객이 바쁜 일이 있을 것이라는 사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기분과 사정을 이해한다면 고객에게 짜증내고 기분 나빠하는 일은 없질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겠다고 마음먹고 행동한다면 우리의 서비스에 몰라보게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고객에게는 한 걸음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원래 모자라는 사람은 조금도 지지 않으려하지만 여유롭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양보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춘천보훈지청 동료 여러분! 어쩌면 오늘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보훈가족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훈가족의 입장을 한 번 더 이해하고 응대한다면 보훈가족은 물론 우리에게도 오늘은 웬수데이가 아니라 해피데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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