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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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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타오른 횡성의 3.1만세운동-회성 3.1운동 기념비
부서 보훈팀
뜨겁게 타오른 횡성의 3.1만세운동
횡성은 함박꽃 따라 충심이 뜨겁게 피어나는 애국·효열의 고장으로서 1919년의 만세운동을 군민의 날로 지정하여 그날의 함성과 얼을 오늘에 재현하여 군의 화합과 발전의 토대정신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횡성 강림리와 금대리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한 의병총(塚)이 있다.
안흥면 강림중학교 부지내에 위치한 강림리 의병총은 1900년을 전후하여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여 일어나 독립운동을 벌이던 의병의 묘역으로서 강림면 월현리, 부곡, 원주군, 영월군 등 치악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의롭게 순국하신 분들을 모신 곳이며, 서원면 서원초등학교 금대분교 옆에 위치한 금대리 의병총은 1907년 서원면에 주둔해 있던 의병들이 일본군과 교전하다가 순국하신 분들을 모신 곳이다.
 

횡성의 3.1운동은 강원도 독립만세운동의 효시이자 진원지로서 1919년 3월 12일부터 독립선언서를 배부하여 3월 27일 첫 만세운동이 있었으며, 4월 1일과 4월 2일 3차에 걸쳐 횡성 장터에서 있었다.
4월 1일의 대대적인 횡성장터의 만세운동은 영서지방의 중심 상권이었던 점을 이용, 천도교도들이 장사꾼으로 위장하여 원주, 평창, 영월, 인제, 등을 다니며 만세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 결과 수천명(일본측 자료 1,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처음부터 무차별 무력진압을 목표로 했던 일경의 발포로 5명이 피살되었고 13명이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4월 2일에는 200여명이 모여 체포된 사람을 풀어 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하였고 4월7일까지 시장을 철시하는 한편, 태극기를 게양하고 격문을 붙이는 등 시위가 계속되어 도내에서 가장 치열했던 장기간 만세운동으로 기록되고 있다
3.1공원에는 3.1운동 기념비 및 횡성군민만세운동비가 건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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