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릉보훈지청(지청장 이기용)은 2006년도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동지방 최대 민속 축제인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보훈문화체험관」을 개최하였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시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과 6.25전쟁으로 인한 동족상잔의 비극에 대한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2005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 태극기를 직접 제작, 체험해 보고, ▲ 독립운동․6.25전쟁관련 사진자료를 통해 당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고, ▲ 배고팠던 그 옛날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가 먹었던 주먹밥 먹어보기, ▲ 독립운동가 포토죤 ▲ 「나라사랑 큰 나무」배부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과 달리 독립운동가 포토죤을 설치하여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본 어린이들이 김구, 안창호 선생님의 인물 스카시 패널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포토죤을 마련하였으며, 「나라사랑 큰 나무」홍보를 위하여 9,000조각의 TATTOO를 제작하여 팔, 얼굴 등에 페인팅을 통해 알리고, 풍선에 나라사랑 큰 나무 이미지를 인쇄하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나눠 주어 홍보효과를 제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