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강릉 ～ 삼척간 현충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2006. 청소년 보훈캠프-현충시설 도보탐방 대장정」이 14일 오전 9시 강릉시 경포동 ‘강릉3․1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발대식을 갖고 3박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강릉보훈지청이 주최하고 강릉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릉지역 중․고교생 45명과 지도교사 5명을 포함 50명이 참가하여 강릉, 동해, 삼척의 현충시설 12개소를 도보로 체험한다. 청소년보훈캠프단은 첫날인 14일 강릉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을 비롯하여 강릉통일공원내 강릉무장공비침투희생자위령탑 등 6개 현충시설을 방문한 뒤 옥계에서 1박하고, 15일에는 해군옥계지구전적비, 동해 현충탑 등 3개 현충시설을 방문한뒤 2일째의 일정을 마친다. 또 16일에는 삼척시 충혼탑, 3․1만세운동기념비 등 3개 현충시설을 방문한 뒤 옥계면의 수련시설로 와서 수련활동을 한 뒤 17일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청소년보훈캠프단은 7번국도를 따라 이동하게 되며 캠프기간동안 현충시설 견학을 비롯하여 인간관계훈련, 게릴라캠페인,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하여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