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백발의 노병들이 잊지 않고 모여 6.25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동료 전몰장병의 영혼을 달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인공들은 6.25전쟁이 발발하기전인 1949년 6월 20일, 강릉시 교동에서 창설된 제8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제8사단 6.25참전전우회 회원들. 회원들은 움직이기 쉽지 않은 노구의 몸으로 2001년 ‘제8사단 창설 기념비’를 건립한 이후부터 매년 행사를 가져왔다. 이날 행사는 약 100여명의 노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용 강릉보훈지청장, 김남곤 강릉시 문화관광복지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