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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동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제일강릉)우리고장 현충시설물42-충혼비(고성군)
부서 보훈과
소 재 지 : 강원 고성군  거진읍 대대1리 52
건립취지 : 1951년 4월 20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직전까지 2년간 국군 제5,8,9사단과 미제10군단 장병들은 괴뢰군 예하 12,15,45사단과 건봉산에서 접전 16차례의 공방전을 벌여 치열한 전투끝에 거진 지구를 수복시키는데 불멸의 공을 세웠다. 당시 아군이 발사한 포탄의 수만하더라도 10여만발로 임자가 바꾸기를 200여 회. 이같은 치열한 공방전속에서 24시간 쏘아된 포신이 벌겋게 달아 물을 부어 식혀가면서 아군과 적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싸운 곳이다. 처음 미10군단이 당하지 못하고 밀려나자 아군 제5,8,9사단과 미7함대 20여 척이 거진 앞바다에 집결 합동 작전으로 최후의 반격을 가해 중공군 1개 사단과 괴뢰군 2개 사단을 건봉산 계곡에 몰아 넣고 섬멸시키는데 이 때 야간 육박전에서 북괴군의 머리가 짧기때문에 머리를 만져보고 칼로 찔렀다고 한다. 이같은 피의 격전에서 당시 건봉산 탈환은 동부전선 일대를 사수할 수 있게 한 대전과였다. 이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산화한 호국 용사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1956년 9월 30일 거진읍 대대리 삼거리 중앙에 충혼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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