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국선열의 날 계기 학술대회 열려 (당진대호지만세운동, 면암최익현선생, 월남이상재선생) 제67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상실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홍성보훈지청장(김창석)은 11.17(금) 당진문화원에서 개최된 『충청지역독립운동사 학술대회』에 참석하셨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가 `한국독립운동사상 3.1운동과 당진 대호지 만세운동'이란 주제로 3.1운동에서 대호지 만세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의에 대해 기조 강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이어 충남대 국사학과 김상기 교수는 당진 대호지 4.4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배경이 된 `도호의숙(桃湖義塾)'의 기원과 역할을 독립기념관 이정은 연구원은 ‘당진 대호지 4.4 독립만세운동의 전개과정과 특성’을 조명하여 당진 대호지 4.4 만세운동은 일제 경찰과 결투를 벌이는 등 투쟁적 시위였음을 밝혀내는 충청지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조명한 학술대회가 되었다. 또 한 이날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청양군 후원, 면암학회 주최로 면암 최익현선생 순국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서천군 군민회관에서는 『한민족의 등불, 월남 이상재 - 새시대 새로운 정신으로 부활하소서!』라는 주제로 월남선생의 정신고양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