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절홍성] 설 명절 맞이하여 보훈가족 위문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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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설 명절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
여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 · 격려하였다.
그 동안 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사랑나눔기 금’을 재원으로 쌀, 전통차 세트, 목도리 등의 정성어린 위문품을
마련하여 저소득자 7가구, 2002년 제2연평해전(서해교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중사의 부모를 찾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쌀 한 부대를 전달받은 보령시 명천동의 허계화 씨는 “기관지
염으로 20여 일간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이런 걸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
다.
또한, 고 한상국 중사의 모친 문화순 씨는“바쁘실 텐데 늘 이렇 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고,“명절에는 더 마음이
심난하다.”며 세월이 흘러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 고통의 상흔을
되새겼다.
홍성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매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노
환 · 질병으로 고생하는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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