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방문 전기점검 봉사활동 전개 | |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 관내 한전괴산지점(지점장 이호웅) 한마음봉사팀은 3·1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특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02년 3월 11일 ∼ 4월 10일까지 한달간 괴산군지역 보훈가족 50세대를 방문하여 옥내외 전기설비를 점검하였다.
인입선 정비, 누전차단기·형광등·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전기사용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함은 물론, TV 시청료 감면대상인 국가유공자 세대의 시청료 면제처리와 은행에 착오 납부한 전기요금을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환불을 받아 전달해 주었고, 거동이 불편한 노령 유공자 가정에는 휴즈교환이 필요없는 배전용 차단기로 교체해 주었다.
괴산군 증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김진선(전상6급·75세)씨는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한전 직원들이 적접 방문하여 집안의 전기설비를 점검해 주고 고장 부분을 수리해 주니 국가유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도 느끼고 한전의 이웃사랑 봉사에 너무나도 고마움을 느끼며 나 말고도 다른 사람도 똑같은 심정일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명환 충주보훈지청장은 한마음봉사팀에 고마움을 전하며 호국·보훈의 달에도 이러한 의미있는 행사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한전 관계자는 6월에는 그 대상을 더 확대해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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