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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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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호국인물 연제근 상사
전쟁기념사업회는 한국전쟁 초기 형산강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20세에 전사한 우리고장 괴산군 도안면 출신의 고 연제근 상사를 2003년 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하였다. 연상사는 1930년 1월 14일 충북 괴산군 도안면 노암4리 둥구머리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연상사는 3사단 22연대 소속 분대장으로 경북 포항시 자흥동 형산강 전투에 참가 인민군 766부대와 대치한 가운데 도하작전 선발대를 맡아 1950년 9월 17일 새벽 4시께 대원들과 강을 건너 적진에 돌진했다. 그는 비처럼 쏟아지는 탄환속에서 수류탄 3발을 적의 기관총 진지에 명중시킨 후 장렬히 최후를 마쳤다. 또 1949년 여.순반란 사건시에는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중 홀로 적진에 들어가 9명의 공비를 사살하는 전공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50년 12월), 을지무공훈장(51년 8월), 무공포장(56년 10월)을 추서받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 연상사는 2000년 국방군사연구소의 호국영웅으로 선정됐고, 2002년 8월 15일에는 그를 기리는 흉상이 모교인 도안초등학교 정문 앞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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